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기술개발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 전경
ACTS컨소시엄은 1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기술개발사업(2, 3내역)’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항만공사, 항만운영사 등 수요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ACTS컨소시엄은 이 사업 2내역 ‘항만 자동이송장비 핵심부품 성능 고도화 기술 개발’과제에서 이송장비를 위한 핵심부품인 샤시프레임, 엑슬, 배터리팩, 급속자동충전기 4종과 핵심부품 외 관련 이송장비 관련기술을 개발한다.
3내역 과제 ‘스마트항만 장비 관제 및 운영 기술개발’에서는 항만시설 자동화에 따른 항만장비 제어와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연계·분석하고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표준화 및 스마트 데이터 중계 시스템 기술’을 개발한다.
또 자동화 하역장비와 자율주행 이송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항만 자동화 장비 작업 최적화 시스템 기술’, 저지연·고신뢰·광대역 통신을 위한 ‘항만 C-V2X 디지털 인프라 기술’, 트랜스폰더 방식과 GNSS 방식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SLAM 기반 자율주행 기술’, 다양한 항만 이송장비에 적용 가능한 ‘항만 자동이송장비 제어기술’도 개발한다.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기술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한다.
사업 2과제는 트리즈 주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이브이시스, 성보공업, 피엠그로우, 이브이에이치, 어빌리티시스템즈가 참여하고, 3과제는 토탈소프트뱅크 주관으로 자율주행 전문기업 에스유엠, 인포뱅크, 글로벌엔씨, 트리즈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수행하고 있다.
출처 : N뉴스 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